8월 31, 2010의 게시물 표시

기록

* 그저께 열두시까지 술먹음. 어제는 아, 그러고보니 어제도 딱 열두시 정도까지 술먹음. 온 몸에 맹렬한 알콜 알러지. 두드러기. 술먹으면서, 술주정뱅이들의 한심한 이야기들을 듣고 있자니 너무 한심해서 어제는 집에 돌아오자마자 계란 까먹으며 일종의 자기 징벌적 운동을 강행. 푸쉬업 일곱세트, 윗몸일으키기 두 세트, 덤벨 4세트, 턱걸이 15개. 턱걸이 열라 힘듦. 몸무게는 무려 87.6 키로그램. 근육을 키워도 체중이 늘어나면서 턱걸이 갯수가 정말이지 무지하게 줄어들었음을 다시 한번 실감. 새벽 네 시에 잠듦. 미친듯이 가려웠지만, 안긁고 꿋꿋하게.....여덟시 반에 기상. 출근. 졸리네.